[블록미디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8일(현지시간) 연설에 나선다. 카토 인스티튜트의 40주년 연례 통화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21일 연준 회의를 앞두고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준 관계자들이 잇따라 대중 연설을 통해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연준은 7일에는 지역 경기 동향을 담은 ‘베이지 북’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도 75bp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세하다. 파월 의장은 잭슨 홀 미팅에서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
8월 고용 지표가 진정 기미를 보였지만, 타이트한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 압박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유럽중앙은행, 호주, 캐나다 중앙은행도 이번주에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을 논의한다.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인플레 상황을 감안 75bp 금리를 올릴지도 모른다는 분석이다.
월가는 7일 애플의 신제품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월요일 노동절로 휴장하고, 화요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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