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의 최근 전반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탈중앙거래소(DEX) GMX 토큰 가격이 지난 2주 새 거의 두 배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X의 상승 랠리는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아비트럼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GMX는 뉴욕 시간 6일 오전 9시 3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90% 오른 51.27달러를 가리켰다. GMX는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순위 2733위 토큰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GMX 사용자들은 저렴한 수수료를 내고 GMX 온체인 트레이딩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현물 및 무기한 선물을 거래할 수 있다. GMX의 최근 인기는 아비트럼의 성장과 일부 연관된 것으로 지적된다.
DeFiLlama 데이터에 의하면 GMX는 아비트럼에 3억900만달러, 아발란체에 7800만달러 넘는 자금을 넣어둔 상태다.
가장 인기 있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인 아비트럼은 지난달 니트로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네트워크 수수료를 낮췄으며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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