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알레어는 바이낸스의 USDC 등에 대한 지원 중단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USDC와 USDP, TUSD 등 스테이블코인들에 대한 개별 거래 지원을 중단하고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BUSD로 자동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전환이 완료되면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에서 USDC, USDP, TUSD 기반 거래쌍은 BUSD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유동성이 확대되고 거래 스테이블 코인에 따른 이중가격이 해소돼 자본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바애낸스의 스테이블코인 지원 정책에 대해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는 이번 조치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USDC의 효용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마켓 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의 CEO 에프게니 가보이 또한 알레어의 견해에 동의하며, 이번 조치로 시장의 유동성이 강화되는 한편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지배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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