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연준은 ‘부의 효과(wealth effect)’의 정반대를 원한다.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구매 습관을 다시 생각하고, 덜 소비하기를 바란다.”
비안코 리서치의 대표 짐 비안코는 7일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비안코는 “이것은 위험한 게임이다. 실제로 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했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언덕을 향해 질주하기 때문이다. 자칫 궤멸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금융 컨디션(financial condition)을 나쁘게 만들어,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전략을 쓴다는 것. 따라서 연준은 주식시장 하락 등 금융 컨디션을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싶어한다.
앨리의 전략가 브라이언 오버비는 “연준이 주가 하락을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코인 가격이 주식과 연동돼 움직이기 때문이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경우 올해 57% 하락했지만, 연준의 이 같은 태도는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보도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