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셀시우스(Celsius) 공동 설립자 다니엘 레온(Daniel Leon)을 대리하는 로펌 커크랜드 & 엘리스(Kirkland & Ellis LLP)는 지난 9월 5일 미국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그의 대주주 지위를 확인하는 한편, 그의 보통주 3만 2600주가 ‘무가치’하다고 선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주주가 자신이 가진 주식으로 인해 더 이상 배당이나 분배받을 것이 없다고 여길 때 일반적으로 해당 주식 또는 보통주가 ‘무가치’한 것으로 선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이 파산한 경우 실제 주주에게 분배할 자산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에 대해 BnkToTheFuture의 CEO 사이먼 딕슨(Simon Dixon)은 “이번 선언은 셀시우스의 주식이 ‘공식적으로 무가치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공동 설립자가 이를 세금 상쇄용으로 써먹으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세청(IRS)의 세법에 따르면 납세자가 공제 연도 이전 연말에 주식이 가치가 있었고, 당해 공제 연도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식별 가능한 사건이 있었음을 입증하는 경우 해당 주식이 ‘무가치’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다니엘 레온이 이런 세법을 교묘히 활용해 세금마저 회피하려 있다는 것쯤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스페이스 ID “.bnb 도메인 단계적 출시 다음 주로 연기”
바이낸스 랩스의 주도적 투자를 받은 웹3 도메인 네임 서비스 네트워크 ‘스페이스 아이디(SPACE ID)’가 “.bnb 도메인 네임 출시에 대한 커뮤니티의 수 많은 질의로 인해 단계적 출시를 다음 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앞서 스페이스 아이디는 우리 시간으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bnb 도메인 네임에 대한 단계적 출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300개의 .bnb 도메인 네임 등록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 아이디는 .bnb라는 도메인 네임 판매를 통해 웹3 생태계에 새로운 시장 창출을 언급하고 있지만, 단순한 도메인 장사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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