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캐나다 블록체인 기업 블록스트림의 최고 전략 책임자 샘슨 모우는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에 따른 중앙집중화 가능성을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모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지분증명(PoS) 방식 전환을 위한 ‘머지’ 업그레이드의 중앙집중화 문제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더리움은 전날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 완료 후 13일부터 15일 사이 공식 완료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모우는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완료 후 노드 운영자들이 코드 한 줄로 TTD(Terminal Total Diability)라는 난이도 임계값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머지’’의 중앙집중화 문제를 강조하는 갤럭시 블로그 게시물을 인용하며 이더리움이 고의로 이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우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말로 에너지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저렴한 무언가를 원했다면, 라이트닝과 같은 비트코인 레이어-2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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