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가격 면에서 약세장에 있더라도 채택 면에서는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가의 견해를 7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 회사 브레인스(Brains)의 분석가 잭 보엘은 레이어 2 프로토콜, 비트코인 지원 토큰 등의 성장을 통해 비트코인의 채택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레이어 2 프로토콜을 강조하면서 라이트닝 네트워크, 리퀴드 네트워크 등은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방향과 상관없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지원 토큰은 “비정상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트고가 출시한 이더리움 기반 랩핑 비트코인(WBTC)을 그 예로 들었다.
보엘은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 움직임과 상관없이 지난 2년간 WBTC의 공급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블록체인의 여러 다른 프로젝트들도 토큰화된 비트코인 버전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아닌 다른 곳, 심지어 비트코인 자체 경제 밖에서도 비트코인 사용을 선택하는 추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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