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9월 한달 동안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는 9월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이벤트로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 마운트곡스 채권자에 대한 비트코인 상환,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를 꼽았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몰려 있는 가운데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비트코인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4.5% 하락한 1만887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2만달러 이하로 내려간 후 계속 연간 최저치 바로 위를 맴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1만7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광범위한 거시경제적 환경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고, 전통적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관관계 등이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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