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로 인해 미국 통화 감독 당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초안 마련이 덜 급해졌다고 7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은행가 모임에서 “시장 약세장 영향으로 금융 규제 기관의 암호화폐 규제 마련에 대한 시급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테라 붕괴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시장 약세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기관의 관심이 식어가고 있다. 시급하게 움직였던 과거와는 달리 규제 기관은 좀 더 여유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쉬 대행은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가 매우 과장 광고가 심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규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를 지지하거나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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