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버몬트 주 법률 고문 이든 맥로린(Ethan McLaughlin)은 뉴욕 남부지방 파산법원에 셀시우스(Celsius)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셀시우스가 인위적으로 CEL 토큰 가격을 부풀린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는 문건을 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입니다.
디크립트가 인용한 문건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CEL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 CEL의 순자산을 수 억 달러 늘린 뒤 이를 통해 회사의 대차대조표와 재무제표상의 CEL 토큰 보유량을 크게 부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맥로린은 “셀시우스의 부채는 최소 2019년 2월 28일 이후 이미 자산을 초과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내부인들은 부를 쌓으면서 개인 투자자의 이익은 희생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년 5월 2일부터 5월 22일까지 셀시우스는 부채 상환에 필요한 자산이 부족해 미실현 손실액이 약 4억 54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버몬트 주를 포함한 40개 주 이상의 규제 기관이 셀시우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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