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클래식(LUNC)이 24시간 동안 50%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00대 암호화폐 중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LUNC는 4일 연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일주일 동안 77.4% 가격이 올랐다.
지난 5월 테라 붕괴 사태로 사실상 가치가 0이 됐던 LUNC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날 현재 시가총액 순위 24위로 뛰어올랐다.
LUNC의 거래량도 지난 24시간 동안 83% 급증해 33억달러를 넘어섰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LUNC 공급량 제한을 위한 세금 제안(tax proposal)이 토큰의 급등을 촉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세금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지갑 사이의 이동, 스마트 계약 등 모든 LUNC 거래에 1.2% 세금이 적용되며, 이후 테라가 제공한 소각 지갑으로 전송돼 소각 되면서 공급량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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