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며, 투자 전문가인 로버트 키요사키는 미국 백악관의 암호화폐 행정명령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비유하며 비난했다.
8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지난 3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암호화폐 행정명령이 “근본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스파이웨어’ 역할을 함으로써 연방정부의 권력과 영향력을 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은 마치 조지 오웰의 빅 브라더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키요사키는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거래를 더 저렴하고 빠르게 만드는 것 외에도, 오웰의 책 ‘1984’에서 ‘빅 브라더’가 통제하는 세상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디지털 자산 혁신과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디지털 자산 및 기반 기술의 위험을 해결하고 잠재적인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 최초의 접근 방식”으로 알려졌으며, 소비자 보호 전략, 금융 안정성, 국가 안보 및 기후 위험을 포함한 핵심 이슈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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