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2018년 바닥을 예측했던 분석가가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시장 분석업체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의 분석가 필브필브(Filbfilb)는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겨울 동안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이 심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현재 수준에서 50% 급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2년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이 최저 1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필브필브는 유럽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위험 자산은 중대한 시험대에 직면해 있으며, 암호화폐가 겪을 어려움의 정도는 비상사태를 피하기 위한 외교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분석가는 2018년 약세장의 절정에서 비트코인의 3100달러 바닥 가격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 오른 1만925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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