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이번주 주목해야 할 일정은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와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입니다.

13일에는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며,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는 13일부터 15일 사이 진행 예정입니다. 머지 업그레이드 반영 이후 시장이 강한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21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하는 지표입니다. 8월 CPI 예상치는 전년비 8% 입니다. 7월 물가는 전년비 8.5% 상승,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를 반영하는 근원 물가는 전년비 5.9% 상승이었습니다.

14일에는 생산자 물가 지수(PPI)가 발표됩니다. PPI는 7월에 0.5%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를 소폭 줄여줬습니다.

15일 발표되는 설비 가동률은 이용 가능한 생산 시설 중 가동되고 있는 설비의 비중을 의미합니다. 최대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 사이의 여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높으면 높아질수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하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도 주목할 지표입니다. 미국 내 고용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번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23만 9천 건이 예상됩니다. 미국 내 고용 시장 안정이 달성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16일에는 미시간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가 발표됩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00을 웃돌 때 그 반대의 의미입니다. 이전 발표에서 58.2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부정적 경제 전망을 보였습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와 코인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미국 현지시간)
9/12일 – 뉴역 연반준비은행 3년 인플레이션 예상치/ 이전치 3.2%
9/13일 – 소비자 물가 지수(CPI)
9/13일 – 연방재정수지
9/14일 – 생산자 물가 지수(PPI)

9/15일 – 신규 실업 수당 신청
9/15일 – 지속 실업 수당 신청
9/15일 – 설비 가동률/ 이전치 80.3%

9/16일 – 미시간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이전치 58.2
9/16일 – 미시간대 5년 인플레이션 예상/ 이전치 2.9%

9/16일 – EU 소비자 물가 지수

#코인일정
[9월]
9/11일 – 니어콘 개최($NEAR)
9/13~15일 – ETH2.0 머지 업그레이드
9/21일 – 만델 3.1 업그레이드($EOS)
9/22일 – ADA Vasil 하드포크($ADA)
9/22일~23일 –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9/30일 – 카바 파운데이션, BSC 브릿지 런치($KAVA)
9/30일 – 람다 업그레이드($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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