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ADA)가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에 대한 이상적인 위험 회피 수단으로 떠올라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명의 진행자 가이(Guy)는 “최근 몇 주 동안 카르다노는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무엇인가 잘못되는 상황에 대한 이상적인 헷지 수단으로 떠올랐으며, 이는 향후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가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1단계 과정인 벨라트릭스를 거쳐 다음 주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가이는 카르다노의 장기 전망과 관련, “이달 말 이후 카르다노와 다른 암호화폐 가격의 변동성을 크게 만들 수 있는 거시적 요인들이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움직임 등에 따른 영향을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후 24시간 전보다 5.1% 오른 171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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