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마크 우에다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모든 곳의 모든 것(코인)이 증권 사기이다”고 암호화폐를 공격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마크 우에다는 워싱턴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민간 법률 단체(Practising Law Institute)가 주최한 포럼의 패널토의에 참가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SEC가 룰을 제정하지 않고 강제에 의해 암호화폐 기술을 억압한다는 크립토 업계의 우려에 대해 “위원회는 집행행위를 통해 새로운 해석을 내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면서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곳 모든 것이 증권사기다”고 말했다.
또 이 포럼 주제 발표를 한 구르비르 구르달 SEC 집행국장은 “암호화폐에 통행권을 주지 않았다”면서 “어떤 기술을 사용하던지 (증권에 대해서는)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거의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이라고 말한데 이어 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증권 규제를 강화할 방침임을 보여준다.
SEC의 암호화폐에 대한 이 같은 일관된 주장은 미국 의회가 관련 입법을 마무리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 의회는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나 암호화폐에 대한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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