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클래식(LUNC)이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밈코인 열풍을 주도했던 도지코인(DOGE)의 뒤를 따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산티먼트에 따르면, 지난 5월 테라 붕괴 사태로 사실상 가치가 0이 됐던 LUNC의 급속한 회복세에서 지난해 도지코인과 동일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대중의 관심에 따라 투자금이 몰려들고 가격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패턴이 지난해 도지코인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테라클래식 가격 (자료: 코인마켓캡)
LUNC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지난해 도지코인처럼 사회적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산티먼트 자료에서, 지난 8일 현재 LUNC 관련 키워드가 1위와 8위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추세는 과거 도지코인, 시바이누(SHIB)와 같은 급격한 변동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LUNC는 지난 주 시가총액이 30억달러를 넘어서며 시가총액 순위 24위까지 올라간 후 현재 23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해 30위를 기록 중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LUNC는 이날 최고 16%까지 급락하고 현재 24시간 8.4% 하락하면서 주간 수익률이 13%대로 하락했다.
핀볼드는 LUNC가 급등세를 멈추고 하락하는 것이 수익 실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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