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JP모건 리서치팀이 연준의 과도한 금리 인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우리는 (공급망 병목 등) 왜곡 현상이 해소되면서 인플레가 저절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은 과잉 반응이다. 연준의 정책 변화는 순환주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마침 미국 8월 물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9시 30분 나오죠. JP모건 예상대로 인플레가 고점을 찍은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JP모건의 이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분석가 마르코 콜라노빅은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입니다. S&P500 지수가 떨어질 때마다 ‘바이 더 딥(buy the dip)’을 외쳤죠. 콜라노빅은 2021년 월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높은 분석가로 뽑힌 인물입니다.
같이 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로우는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분석도 같이 하는 애널리스트죠.
JP모건 리서치팀은 기본적으로 위험자산 투자를 더 하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같은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백 마디 말보다 경제 데이터 하나가 더 파괴력이 있다면서요.
블록미디어는 오후 9시 30분 텔레그램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물가 지표를 보도합니다. 암호화폐 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의 반응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월가의 8월 물가 예상치는 전년비 8% 상승, 전월비 0.1% 하락입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JP모건 보고서와 물가 지표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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