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알려진 미국 하원의원이 정부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정부가 암호화폐를 금지할 때가 아니라 초기 자산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가 아니며 찰스 폰지는 이러한 것을 한 세기 이상 전에 개발했다”면서 “암호화폐가 배후의 돈과 힘을 잃는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셔먼 의원은 탈세, 사기 등에 매우 적합한 암호화폐의 이점을 사라지게 한다면 사람들은 그것에 돈으로서의 이점이 더 이상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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