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Merge) 업그레이드 완료를 앞두고 소셜미디어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고 14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소셜 인텔리전스 플랫폼 루나크러시 자료에 따르면, 13일 현재 이더리움의 소셜미디어 점유율이 14.8%로 한달 만에 23% 급증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의 배경 기술이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둘러싼 활동의 지속적인 증가를 볼 때, 두 자산이 금리 인상에 따른 잠재적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업그레이드를 앞둔 이더리움은 큰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이더리움은 8.1% 하락한 160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는 UTC 기준 오전 4시42분 경 완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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