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4회 연속 상향 조정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4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BTC.com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조정됐으며 해시레이트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수요에 따라 2주마다 조정되는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채굴업자들에 의한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컴퓨팅 능력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지난 5월 이후 계속 하락하며 7월에는 1년 만에 가장 큰폭인 5.01% 하향 조정된 후 다시 오르기 시작해 4회 연속 상승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난이도의 지속적인 상승에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지 못할 경우 채굴업자들의 수익성을 압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5.0% 하락한 2만27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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