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 머지가 한국 시간 오후 2~3시 경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세계 최대 이더리움 채굴 풀인 이더마이닝이 채굴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이더마이닝은 14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더 머지 업그레이드가 진행됨에 따라 채굴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After seven years of intensive research & development the mining phase of Ethereum will come to an end in around 20 hours. (5 AM UTC)
Remaining payouts can be manually triggered on the dashboard page after the merge.⁰⁰
For more info, please visit: https://t.co/0UwFCXzrEX
— Ethpool.eth (@ethpool_staking) September 14, 2022
이더마이닝은 현재도 90만 명 이상이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채굴을 하고 있다. 이더마이닝은 지난 8월 이더 채굴 대신 스테이킹 서비스를 론칭해 머지 업그레이드에 대비해왔다.
이더리움 채굴 산업은 이더리움 네크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수 십 억 달러 규모로 커졌으나, 머지 업그레이드로 대전환이 불가피해졌다.
채굴이 아닌 스테이킹 서비스가 대세가 됐고, 주요 거래소, 채굴 풀도 속속 서비스를 전환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스테이킹 서비스를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투자 은행 코웬은 코인베이스가 스테이킹에서만 2억5000만 달러의 매출과 6000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도 머지가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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