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세계적인 경매업체 소더비가 14일 오후 4시(현지시간) 최초의 라이브 NFT 경매 이벤트 ‘Inside the World of MaxStealth: A Timeless Collection’을 열었다.
우리 시간으로 약 5시간 전 열린 이번 경매에는 NFT 수집가 맥스스텔스(MaxStealth)가 개인적으로 수집한 NFT 작품 26점이 나왔다.
소더비가 개인 소장 NFT 작품만을 모아 라이브 경매를 진행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경매에 나온 26점 가운데 총 21점의 작품이 낙찰돼 NFT 작품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소더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출품된 NFT 가운데 XCopy의 ‘Departed'(사진)라는 작품이 63만달러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작가 Pak의 ‘Tide Routine’ 등 두 작품도 각각 25만2000달러에 경매됐고, Hackatao의 ‘Warhol thinks Pop6’는 13만8600달러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비플(Beeple)의 ‘Bull Run’이 10만800달러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