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XRP의 주소 수가 급증하고 온체인 활동도 활발해졌다고 16일(현지시간) 지크립토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메사리의 자료에 따르면, XRP 주소 수는 이날 현재 430만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소 중 1000만달러 이상 보유 중인 주소가 301개, 100만달러 이상 보유 주소는 823개로 나타났다.
주소 수와 함께 온라인 활동도 최근 들어 뚜렷하게 회복됐다.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최근 급증하며 자금 유입량의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
메사리 자료에서 XRP 활성 주소 수가 지난 24시간 동안 6만6977개 증가했는데, 이 중 5만2575개로 자금이 유입됐다.
지크립토는 XRP의 이러한 성장이 ‘암호화폐의 겨울’이라는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XRP는 24시간 전보다 1.5% 오른 0.33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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