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약세 추세선이자 장기 이동평균들의 합류점으로부터 다시 하락한 것은 보다 폭넓은 하락 추세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이딩뷰/코인데스크 차트(아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세 추세선 겸 50일/100일 단순이동평균(SMA) 합류점으로부터 다시 후퇴했다. 이 합류점은 비트코인 차트 오른쪽 아래 부분 흰색으로 표시된 동그라미 안에 자리잡고 있다.
FX프로 분석가들은 19일자 일간 시장 보고서에 “미국 달러화 기준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을 시험한 뒤 확실히 하락함으로써 약세장이 확인됐다”고 적었다.
앞서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 분석가 브라이언 큐벨리스는 지난 16일 공개된 주간 시장 보고서에서 “만일 1만7400달러가 단호히 무너지면 1만4800달러가 다음 지지 레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9일 오전 11시 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59% 내린 1만9308.79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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