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19K 회복 # 선물시장 낙폭 축소 # 암호화폐 하락 증시 반등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준방까지 회복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19K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484.1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5% 하락했다.
이더리움 1.50%, BNB 1.41%, XRP 1.39%, 카르다노 2.87%, 도지코인 2.65% 하락했고, 솔라나는 1.27%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6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6%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낙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이 280달러 하락한 1만9295달러, 10월물은 280달러 내린 1만9290달러를 기록했다.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9월물이 75.50달러 하락해 1351.50달러, 10월물은 78.50달러 내린 1347.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하락 증시 반등
비트코인이 약세 추세선이자 장기 이동평균들의 합류점으로부터 다시 하락한 것은 보다 폭넓은 하락 추세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FX프로 분석가들은 19일자 일간 시장 보고서에 “미국 달러화 기준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을 시험한 뒤 확실히 하락함으로써 약세장이 확인됐다”고 적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털은 트위터를 통해, 과거 사례들을 바탕으로 2024년 4월 비트코인의 반감기 517~547일 전에 바닥을 칠 수 있다며, 이는 2022년 4분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2만달러 지지선이 너무 약하다며, 그 아래로 내려가며 2만달러가 저항선으로 바뀔 경우 확실한 가격 붕괴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블록체인센터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50개 코인 중 69%가 최근 90일 동안 비트코인(BTC)의 실적을 앞질렀다.
일반적으로 3개월(90일) 동안 상위 50개 코인의 75%가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실적을 내면 알트코인 시즌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알트코인 시즌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5.50% 하락한 69.9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0.64%, 나스닥 0.76%, S&P500 0.6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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