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캐롤라인 팜이 리플랩스의 CEO 갈링하우스를 만났다.
팜 위원과 갈링하우스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다. 팜 위원은 면담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로 알렸다.
The next stop on my learning tour was visiting @Ripple Labs. Thanks @bgarlinghouse! #XRP #crypto #blockchain pic.twitter.com/ICr8H2ZE3q
— Caroline D. Pham (@CarolineDPham) September 19, 2022
팜 위원은 “나의 공부 여행 기착지는 리플랩스”라는 짧은 트윗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CFTC는 현재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암호화폐 시장 감독권을 가지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CFTC는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보고, 자신이 감독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SEC는 대부분의 코인은 증권이라며 규제 권한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SEC와 리플랩스는 리플(XRP) 매각과 관련한 소송을 3년 째 이어오고 있다. CFTC 팜 위원이 감독권 주장 등으로 SEC와 어색한 관계에 있는 가운데 리플랩스를 방문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