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대부분 종목이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4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9232.4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0% 상승했다.
이더리움 0.38%, BNB 0.63%, XRP 4.14%, 카르다노 2.34%, 솔라나 0.31%, 도지코인 1.56%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3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5%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이 190달러 상승한 1만9140달러, 10월물은 175달러 오른 1만91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9월물이 0.50달러 하락해 1348.50달러, 10월물은 4.00달러 내린 1342.0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변동폭이 축소됐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만9500달러 저항 돌파에 성공 못할 경우 곰들이 다시 움직이며 1만80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이 1만9380달러를 넘어 분명한 상승세를 보인다면 1만9620달러에 이어 2만달러를 향할 수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 1만380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1320달러 위에서 지지선을 형성 중인데, 1390달러와 1410달러 사이 저항이 여전해서 이를 넘어야만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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