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글로벌 자산시장을 위협하는 거시 경제적인 상황이 암호화폐 가격에도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TIAA 뱅크의 크리스 개피니 대표는 “암호화폐 입장에서는 험난한 환경이다. 수익(이자)이 없는 자산을 들고 있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암호화폐를 보유하는데 들어가는 이자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과 다른 중앙은행들의 긴축 정책이 이자 비용을 높이고, 이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블록파이는 투자 노트에서 “거시 경제가 계속해서 도전적인 주제를 던지고 있다. 암호화폐와 주식이 모두 인플레를 낮추려는 중앙은행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썼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경우 1만7500 달러 선을 주요한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저점으로 2020년말 이후 가장 낮은 지점이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파트너 케이티 스톡톤은 “비트코인에게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위험 자산에게도 일반적인 위험 상황”이라며 “단기적인 지표들이 계속해서 지지선을 낮추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과 암호화폐는 60일 상관계수가 0.70 수준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높다.
레저프라임의 쉴리앙 탕 CIO는 “다음주 월요일 마진콜 가능성 때문에 주말에 투자 포지션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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