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P모건이 코인베이스의 연말 목표 주가를 78 달러에서 60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로 매출과 수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JP모건이 이같은 내용의 투자노트를 내놨다고 25일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JP모건은 암호화폐 거래량이 내년 1분기에나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코인베이스가 내놓은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적인 매도 분위기 속에서 스테이킹 서비스가 코인베이스 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ETH, ADA, SOL, ATOM, ALGO, XTY 등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하면서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코인베이스의 에밀리 초이 COO는 지난 2분기 고객들의 3분의 2가 스테이킹 등 비투자활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테이킹 서비스는 그러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압력에 직면한 상황이다. 개리 겐슬러 위원장은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서도 증권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