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9월 13일 1만 1757건에서 9월 20일 1만 2509건으로 751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201건 감소한 4057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도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하락 전망이 강화됐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5488건, 숏 포지션은 1431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164건 감소, 숏 포지션은 37건 증가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390건으로 전주 대비 30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196건 늘은 7241건이다.
한국시간 9월 25일 오후 7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19일(월) 시가에서 2.0% 하락한 1만 9030.3달러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만 9000달러 선을 기준으로 상승 하락을 반복했다. 18일 2만 달러 선이 붕괴된 후 회복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현지시간 21일 진행된 FOMC 회의 후 변동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 나스닥은 1만 867.9포인트를 기록하며 일주일 사이 4.2%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4.1% 내린 3693.2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28.4달러에서 1651.7달러로 2.0% 떨어졌다.
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가상 자산 시장은 하락세가 주식 시장보다 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509계약(직전 주 대비 +751)
– 변동 이유: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상승, 약세 전망 강화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5488계약(-164)
– 숏 : 1431계약(+37)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057계약(-201)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3390계약(-30)
– 숏 : 7241계약(+196)
– 순 미결제약정(롱-숏) : -3851 계약(-226)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하락 전망 강화
가상자산 하락세 주식 시장 대비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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