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윈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속
#한국 시장은 23위, 상위권에는 신흥국 밀집
#미국은 글로벌 5위 올라, 정부 규제에도 중국 내 채택 늘어
[블록미디어 체이널리시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체이널리시스가 ‘2022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크립토 윈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베트남 등 신흥국들이 가상자산 채택 지수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체이널리시스의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는 국가별로 사용되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다섯 가지 지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순위를 매기고, 이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데이터 분석에는 개별 국가의 가상자산 서비스 및 프로토콜 트래픽, 가상자산 거래량 등이 사용된다.
하위지표 다섯 가지는 ‘온체인 가상자산 가치, 온체인 소매 가치, 개인 간 거래량, 디파이 온체인 가상자산 가치, 디파인 온체인 소매 가치’ 등이다. 가치 평가에는 1인당 구매력 평가 지수(PPP) 가중치가 적용된다.
조사 결과 가상자산 도입은 글로벌 약세장으로 둔화됐지만, 강세장 발생 이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상자산 장기 보유자들은 약세장 여부와는 관계 없이 보유 추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시작 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2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상위 20개 국가, Chainalysis]
한편 베트남은 2년 연속 가상자산 도입 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P2E 및 M2E 모델 게임의 높은 사용 비중이 결과에 반영됐다. 미국은 2021년 8위에서 2022년 5위로 상승했다. 선진국 중 상위 20위 내에 드는 국가는 미국과 영국 등 2개국이다.
중국은 지속적인 정부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도입 지수가 상승했다. 작년 13위에서 올해 10위로 상승했으며,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에서 강세를 보였다.
#목차
1. 조사 방법
– 온체인 가상자산 가치
– 온체인 소매 가치
– 개인 간 거래량
– 디파이 온체인 가상자산 가치
– 디파이 온체인 소매 가치
2. 조사 방법 변화
3.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상위 20개 국가
4. 2022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주요 내용
#체이널리시스
체이널리시스는 미국의 블록체인 분석 회사다. 정부기관, 거래소, 금융기관 등에 블록체인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