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56.27포인트(0.46%) 하락한 1만2227.92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4.02포인트(0.24%) 내린 5769.39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5포인트(0.03%) 상승한 7020.95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65(0.42%) 내린 388.75에 장을 마쳤다.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즈 트러스 총리가 이끄는 영국 새 정부가 성장 촉진을 위해 감세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기부양책이 통화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26일 파운드당 1.0382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 파운드당 1.0666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전 거래일 대비 1.6% 하락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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