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부채가 많은 국가에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을 경고 했다.
레이달리오는 투자자와 정책입안자들에게 “영국의 재정실수에 교훈에서 배워야 한다”고 트위했다.
그는 “(영국 파운드화와 금융자산)에 대한 공포 매도가 영국 채권, 통화, 금융자산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정부가 매각해야 할 부채(국채)의 공급이 수요보다 ‘너무 너무 크다’는 인식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레이 달리오는 “부채가 과다하다는 인식은 사람들을 부채와 통화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게 만든다”면서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무능한 영국정부가 신흥국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대대적 감세조치를 발표한뒤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로 하룻새 2% 가깝게 폭락했다. 주식과 영국 국도 동반 폭락했다.
그는 “세계에서 큰 수요가 없는 통화(영국 파운드화)가 너무 많은 부채를 공급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정책입안자들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달리오는 “{저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상태에서 벌어들이는 것보다 많은 돈을 쓰기 위해 수요보다 더 많은 부채를 공급하려는 다른 나라의} 정책 당국자들도 비슷한 결과를 보게 되고 투자자들도 역시 이러한 현상을 보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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