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판테라 캐피탈이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에 맞춰 12억5000만달러 규모의 2차 블록체인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판테라의 설립자 댄 모어헤드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인터뷰를 갖고 새 펀드는 디지털 토큰과 주식에 투자하게 될 것이며 내년 5월까지 펀드 조성을 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테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식이 하락한 것을 가리키며 일부 기업 주식의 추가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어헤드는 “우리는 향후 10년 또는 20년에 대해 여전히 매우 낙관적이기 때문에 지금 포기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유동성을 제공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암호화폐 가격은 위험자산과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솔직히 내가 생각할 때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조만간 암호화폐가 거시 시장과 탈동조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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