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연준이 11월에도 75bp 금리를 인상할 것이며, 연말의 기준금리는 4.25~4.50%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8일 이코노미스트 83 명의 금리 전망 폴(poll)을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응답자의 70%는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연준이 50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기준금리는 최고 4.50%까지 상승하게 된다. 이는 2008년 초 금융위기 발발 직전 수준 보다도 높다.
로이터가 2주 전에 실시한 폴에서는 연말 금리가 3.5~3.75%로 나왔었다.
83명 응답자 중 45명은 연준 기준금리가 2023년 1분기에 4.50~4.7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적어도 한 차례 내릴 것으로 본 응답자는 46%였다.
80% 이상의 응답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곧바로 내리지 않고 상당 기간 고금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적어도 2026년까지는 ‘억제적인’ 수준의 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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