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달러를 담보로 한 스테이블 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Circle)이 현재 이더리움 기반인 USDC를 아비트럼 등 5개 체인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Converge22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USDC는 올해말까지 아비트럼 ONE, 니어프로토콜, 옵티미즘, 폴카닷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초에는 코스모스 생태계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서클은 이를 위해 다른 블록체인 간 USDC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는 크로스 체인 전송 프로토콜(Cross-Chain Transfer Protocol)이라는 툴도 함께 공개했다.
서클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달러등 피아트 통화에 고정되는 스테이블 코인의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나왔다. USDC는 달러에 연동된 두번째로 발행규모가 큰 코인이다.
최근 바이낸스는 서클의 USDC 등 다른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쌍을 없애고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BUSD로 통합하는 조치를 취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분산금융(DeFi)등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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