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와튼 스쿨의 제레미 시걸 교수는 “연준의 통화정책은 D학점을 겨우 받는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시걸 교수는 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걸 교수는 “연준은 너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물가를 자극한 책임이 있다. 긴축으로 선회가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시걸 교수는 “2023년 정책 전망을 담은 점도표로 봤을 때 연준은 긴축 정책을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라며 “내 생각에 이는 큰 실수”라고 말했다.
통화 완화 정책을 너무 오래 진행한 것이 실수인 것처럼, 통화 긴축 정책도 지나치게 오래 지속함으로써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핌코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에린 브라운은 “내년 1분기까지 베어마켓이 이어질 것”이라며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기 때문인데, 내년에 이런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어떤 것도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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