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장 출발 전 2만달러에 도달한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9975.5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80% 상승했다.
이더리움 4.14%, BNB 2.14%, XRP 5.49%, 카르다노 2.40%, 솔라나 3.61%, 도지코인 0.9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57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495달러 상승한 2만20달러, 11월물은 495달러 오른 2만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36.50달러 상승해 1348.50달러, 11월물은 37.00달러 오른 1349.5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해 10월 들어 처음 2만달러를 넘어서면서 크레디트스위스 문제와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따른 거시경제적 우려를 떨쳐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일카포는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지만 2만500-2만1000달러 범위가 매도 영역이라는 점에서 현재 추세를 강세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이 1만9600달러 위에서 유지될 경우 2만2400달러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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