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서비스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9월 서비스지수는 56.7을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56을 상회하는 것이며 8월 수치 56.9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가리킨다. 서비스 부문은 미국 GDP의 약 45%를 차지한다.
하부 지수인 고용지수는 53으로 2.8포인트 올랐다. 가격지수는 68.7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하락 추세는 유지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 이어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의 정책전환 기대감은 후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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