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탈중앙화 거래소 GMX 토큰이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FTX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GMX는 코인마켓캡에서 뉴욕 시간 오후 2시 53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8.39% 오른 48.66달러를 가리켰다. GMX는 이날 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다 바이낸스와 FTX의 상장 계획 발표에 62.19달러까지 전진한 뒤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GMX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1억5000만달러에 육박, 전날 대비 거의 20배 증가했다.
GMX는 투자자들이 스마트계약을 이용해 중간자 없이 플랫폼에서 토큰을 사고 팔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다. 낮은 수수료가 장점의 하나로 꼽힌다.
GMX는 올해 전반적 암호화폐시장 하락 상황에서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분산 금융 프로토콜들의 예치 자산 총 가치(TVL)가 감소한 것과 달리 GMX의 TVL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사상 최고 수준인 4억5500만달러에 도달했다. GMX 토큰 보유자들은 이 거래소에 쌓이는 모든 트레이딩 수수료의 30%를 배당받는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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