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룸버그 상품 분석가들이 암호화폐 자산이 전통적 금융시장 자산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데일리 호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과 제이미 더글러스 쿠츠는 가장 최신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금융시장이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경우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BGCI)에 속한 알트코인이 다른 자산들보다 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증시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기 보다는 위험회피 자산으로 변해갈 것이라는 견해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맥글론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은 이더리움이 1000달러 위, 비트코인은 약 2만달러 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또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들, 특히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주로 의존하는 스테이블코인들에 대해서도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분석가들은 “가장 폭넓게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은 달러를 추적하는, 주로 이더리움을 통해 작동하는 암호화된 달러”라고 지적하며 대부분의 자산이 토큰화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Linkedin (Mike McG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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