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하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8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215.9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5% 상승했다.
이더리움 2.48%, BNB 1.04%, XRP 3.68%, 카르다노 1.03%, 솔라나 1.91%, 도지코인 1.66%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68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115달러 상승한 2만255달러, 11월물은 145달러 오른 2만2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21.50달러 상승해 1368.00달러, 11월물은 20.00달러 오른 1364.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계속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876억달러로 시장 지배력은 40%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679억달러의 시가총액으로 18%의 지배력을 나타냈다.
핀볼드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하락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거시경제 환경에서 촉발된 자산의 지속적인 변동성과 일부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지배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약세장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면서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골든트리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시스왑의 토큰 지분 530만 달러를 공개하자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스시 토큰 가격이 13%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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