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경기 침체 속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자산운용사 발키리(Valkyrie)와 아크인베스트 매니저들이 분석했다.
아크 인베스트 매니저 프랭크 다우닝은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TV에 출연, “장기 보유자들에 의한 비트코인 공급”이 소폭 증가한 것을 가리키며 비트코인이 “건설적 상황 전개”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우닝은 “장기 보유자들의 비용 기준이 단기 보유자들의 비용 기준을 실제로 넘어섰다”면서 “이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바닥 신호”라고 밝혔다.
발키리 수석 투자 오피서(CIO) 스티븐 맥클러그도 “암호화폐는 다른 시장과 비교해 더 많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은 분명 지금 하락 추세”라며 “하지만 암호화폐는 아마도 S&P500이나 나스닥에 비해 바닥에 더 근접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클러그는 “단기적으로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전환이 이뤄질 때까지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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