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9월 27일 1만 3021건에서 10월 4일 1만 3110건으로 89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396건 증가한 4911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028건, 숏 포지션은 1117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62건 증가, 숏 포지션은 34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682건으로 전주 대비 790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213건 늘어난 8175건이다.
한국시간 10월 9일,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0.7% 오른 1만 9401 달러에 거래된다.
나스닥은 1만 652.4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일주일 횡보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0.8% 오른 3639.66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28.4달러에서 1701.8달러로 1.9% 상승했다.
안전자산 수요가 오르며 금 선물이 큰 상승폭을 보였고, 비트코인과 금 상관관계는 1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상승에도 나스닥은 횡보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3110계약(직전 주 대비 +89)
– 변동 이유: 장기펀드 롱 포지션 증가, 헤지펀드 숏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028계약(+362)
– 숏 : 1117계약(-34)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911계약(+396)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682계약(-790)
– 숏 : 8175계약(+213)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493 계약(-1003)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장기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2주 연속)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부정 전망(2주 연속)
비트코인 금 상관관계 1년 최고 수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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