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 8월 한 달간 암호화폐를 매입한 브라질 기업들의 숫자가 1만2000개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세무당국(Receita Federal)에 따르면 8월 중 암호화폐를 매입했다고 보고한 기업들은 총 1만2053개로 기존 최고 기록인 6월의 1만1797개를 넘어섰다.
금년 8월 수치는 브라질 기업들의 암호화폐 매매 사실 보고가 시작된 2019년 8월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다.
브라질 세무당국은 전체 브라질 기업들의 암호화폐 보유고는 총 109억헤알(미화 21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이고 기업들도 결제수단 등으로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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