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구글이 내년 초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암호화폐 결제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암호화폐 결제는 일차적으로 웹3 업계에 관계된 소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글은 또 코인베이스의 수탁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프라임도 이용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은 “우리는 웹3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기를 원한다.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는 개발자들이 그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서도록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웹3 생태계로 가는 신뢰할 수 있는 교량을 건설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더 나은 파트너는 없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뉴욕 시간 11일 오전 8시 5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약 4% 상승, 69.62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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