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솔라나 기반 디파이 서비스 망고가 1억 달러(한화 약 1432억 원) 규모 취약점 공격 피해를 봤다. 생태계 붕괴 우려에 망고(MNGO) 토큰 가격도 급락했다. 한국시간 10월 12일 오전 9시 20분, 망고는 전일비 50% 하락한 0.02달러에 거래된다.
코인데스크는 “해커가 망고 담보물 조작을 통해 1억 달러 이상을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는 OtterSec 트위터를 인용하며 이를 보도했다.
It appears the attacker was able to manipulate their Mango collateral. They temporarily spiked up their collateral value, and then took out massive loans from the Mango treasury. pic.twitter.com/2IJrB9RcEJ
— OtterSec (@osec_io) October 11, 2022
OtterSec은 “해커들은 망고 시스템 취약점을 활용해 담보 가치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었다”라며, “이들은 일시적으로 보유 자산 담보 가치를 높였고, 이를 이용해 망고에서 실제 담보 대비 훨씬 많은 대출을 받았다”고 전했다.
Please don’t deposit into Mango until the situation is more clear. To the hacker / trader, please contact blockworks@protonmail.com to discuss a bug bounty.
— Mango (@mangomarkets) October 11, 2022
망고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망고 해킹에 대한 상황 파악이 마무리되기까지 망고에 입금하지 말라”며, “버그 바운티를 제안할 테니 망고 운영사 측으로 직접 연락을 부탁한다”고 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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