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크립토 커뮤니티가 구글의 암호화폐 채택에 환호하고 있다.
암호화폐 광고조차 금지하던 구글이 내년부터 자체 서비스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간) 내년 초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암호화폐 결제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비트코인과 관련된 역사적인 자료를 주로 공유하는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에 대한 구글의 입장 변화를 보여주는 CNBC 뉴스를 공유했다.
첫 장면은 2018년 3월 “구글이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한다’는 기사다. 2017년 폭등했던 암호화폐는 2018년 혹독한 겨울을 맞는다. 구글의 광고금지도 암호화폐 겨울에 부는 거센 찬바람중 하나였다.
두번째 장면은 4년 7개월이 흐른 2022년 10월이다. 구글이 코인베이스를 파트너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채택했다는 CNBC 뉴스다.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이렇게(광고금지) 시작해서, 이렇게(결제수단 채택) 되어가고 있다”고 트윗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샘슨 모우는 도큐멘팅 비트코인의 트윗을 공유하며 “조만간 사람들은 건전한 돈이 필요하게 된다”면서 “그들이 그 돈을 좋아하든 싫어하든”이라며 비트코인이 건전한 돈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 커뮤니티는 “메타(페이스북)도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하다가 스스로 이세계로 들어왔다”면서 “크립토가 이긴다”고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
어떤 이는 “비트코인은 크립토가 아니고 비트코인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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