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분석가의 이더리움(ETH)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12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무스타시는 트위터를 통해, 2016-2017년 사례를 지표로 삼는다면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강세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당시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을 2021년과 2022년 사이 기관과 비교하며, 과거 패턴이 거의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스타시는 이전 패턴이 그대로 반복된다면 “이더리움은 역사상 최대의 강세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의 유통 공급량이 감소 중인 것도 잠재적 미래 가격 상승의 또 다른 지표로 간주된다.
핀볼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유통 공급량은 불과 이틀 사이 4000 ETH 가까이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암호화폐의 공급량이 감소하면 가격이 상승한다.
여기에 7일 이동평균 기준 이더리움의 신규 주소수도 500만개를 넘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이더리움의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은 뉴욕장 출발전 1.3% 오른 13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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